경제·금융

양용은 日투어 JT컵 준우승

양용은 日투어 JT컵 준우승 한국선수들이 5일 열린 2004 한일여자골프대항전 마지막 날 스트로크매치플레이 경기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3연패를 달성한 뒤 환호하고 있다. /오쓰(시가현)=KLPGA제공 양용은(32ㆍ카스코)이 ‘골프 일본시리즈’로 불리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 시즌 최종전 JT컵2004(총상금 1억엔)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5일 일본 도쿄의 요미우리CC(파70)에서 시즌 우승자 26명만 출전한 가운데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0(67-68-67-68)타로 공동2위에 올랐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6위로 출발한 양용은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한때 공동선두에 나서 시즌 3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기도 했다. 이후 2타를 잃어 고비를 넘지는 못했지만 양용은은 상금랭킹 3위의 빼어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올라 상금랭킹 2위 특전으로 내년 브리티시오픈에 자동 출전하려던 목표는 아쉽게 좌절됐다. 박민영기자 입력시간 : 2004-12-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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