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새한, 워크아웃 졸업할듯

채권단, 도레이새한 지분 16.8% 日에 매각

새한, 워크아웃 졸업할듯 채권단, 도레이새한 지분 16.8% 日에 매각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새한이 자구 노력에 따른 재무구조개선으로 빠르면 내년 중반께 워크아웃에서 졸업할 전망이다. 20일 이 회사의 채권은행단은 새한이 합작 자회사인 도레이새한 지분 16.8%를 일본 도레이그룹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레이새한은 새한이 99년 일본 도레이와 폴리에스터 필름, 부직포 부문에 대해 설립한 합작사다 새한은 지난달 경산공장부지를 중산도시개발에 2,560억원에 매각한데 이어 도레이새한지분을 543억원에 매각하면서 부채를 6,000억원대에서 2,000억원대로 대폭 낮춰 부채비율이 150% 미만으로 떨어지면 워크아웃 졸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닉스도 지난주 부채상환을 위한 13억달러규모의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면서 7월중에 워크아웃을 졸업할 게 확실시된다. 입력시간 : 2005/06/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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