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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서울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남산 조망 탁월한 주상복합<br>3.3㎡당 최고 2,519만원…30일부터 1순위 청약



‘남산의 사계절을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 롯데건설이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선보이는 ‘남산 롯데캐슬 아이리스’ 주상복합이 내세우는 가치다. 이 같은 조망권을 내세운 탓에 롯데캐슬 아이리스는 남산의 조망과 남향 비율을 최대화하고 쌍둥이빌딩 Y자형으로 설계한 점이 돋보인다. 최근 남산 주변에서 몇몇 업체들이 주상복합이나 오피스텔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조망권은 롯데캐슬 아이리스가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주택 내부 벽에는 그림 등 예술품으로 장식할 수 있는 ‘픽처 레일’이 모든 주택형에 설치될 예정이다. 픽처 레일은 벽면과 천정이 마주한 공간에 줄을 달아 미술품을 장식할 수 있는 장치로 벽면 손상 없이도 벽면에 미술품을 걸어놓을 수 있다. 주택형도 다양하다. 가장 적은 규모인 46㎡형에서부터 314㎡형에 이르기까지 전체 주택형만도 13개에 달한다. 분양가격은 3.3㎡당 1,522만원에서 최고 2,519만원까지다. 최근의 미분양 문제를 의식한 듯 분양가격을 대폭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롯데캐슬 아이리스 3.3㎡당 평균 분양가는 주변에서 그동안 공급됐던 주상복합보다 최고 200만원 정도 낮은 수준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2년 전 인근에서 분양한 주상복합 분양가격과 대동소이할 정도로 분양가격을 낮게 책정했다”며 “또 184㎡형 이상은 중도금 무이자, 156㎡ 이하는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으로 다양하게 실수요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별 주택형 중 62㎡형은 침실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개인의 사생활 공간를 확보하고 스튜디오나 오피스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발코니 확장까지 감안할 경우 훨씬 넓은 공간으로 66㎡ 이상 주택형의 공간을 만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184㎡형은 실내 마감을 밝고 화사한 색상에 광택 소재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142㎡형 이상 주택형은 모든 가구가 특수 도장으로 일반 실크 벽지보다 질감을 높이거나 펄 느낌이 살아나도록 시공된다. 교통환경으로는 지하철4호선 명동역과 회현역은 물론 남산 1ㆍ3호터널을 이용할 수 있다. 남산 3호터널 북단(우리은행 본점 뒤편)에 위치해 도심 업무지역을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아파트라는 점은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모델하우스는 24일 회현동 숭례문 인근에서 오픈하며 1순위 청약은 30일부터다. (02)785-0606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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