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터플렉스, 작년 4.4분기 실적 좋지만..."<굿모닝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휴대전화 부품 업체인 인터플렉스[051370]의 작년 4.4분기 영업이익률이 개선됐지만 올해 이익 성장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국내 연성 인쇄회로기판(PCB) 시장점유율 1위인 인터플렉스가단가인하 분을 외부 업체에 분산하고 수율 개선, 공정 개선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4.4분기 영업이익률이 1%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플렉스는 작년 하반기 주 고객인 삼성전자가 단가를 5% 가량 인하한 것을고스란히 떠안는 바람에 영업이익률이 2.4분기 18.5%에서 3.4분기 12.6%로 급락한바 있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전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그러나 인터플렉스가 이같은 이익 증가세를 올해까지 이어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출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최근 확산되는 슬라이드폰은연성PCB 사용량이 폴더폰의 절반에 불과하며 올해 말에는 연성PCB 단가 인하가 공론화된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천600원에서 2만3천원으로 조금 올린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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