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인따르시아(대표 김현제)의 `2003년 가을ㆍ겨울 신상품 품평회`가 성황리에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 부평 본사 대강당에서 대리점 경영주와 신규개설 희망자ㆍ백화점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품평회에는
▲양말사업부
▲패션내의 바쉬 사업부
▲레반떼 스타킹 브랜드를 전개하는 해외사업부 등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품평회를 위해 회사측은 지하 대강당을 복합매장 전시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종합패션회사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인따르시아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인스바이오` 제품설명회에는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인스바이오는 인따르시아 생명기술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개발, 특허를 획득한 액상 원적외선 방사물질. 상온에서 원적외선을 방출해 혈액순환을 돕고 항균기능은 물론 정전기 방지와 자외선차단 효과를 갖고 있다.
1981년 양말사업을 시작한 인따르시아는 1995년 브랜드를 런칭, 국내에서 관련 상품을 생산하는 회사 중에서는 확고한 경쟁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패션양말
▲언더웨어
▲스타킹
▲골프용품 등이다. 18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내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