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전화, 2004년 국제전화 40% 차지 전망

오는 2004년까지 인터넷 전화가 전세계 국제전화 통화량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전망했다.ITU는 지난 7~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통신 정책포럼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인터넷 전화는 현재 3% 정도 차지하고 있으나 앞으로 3년내 13배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ITU는 인터넷 전화요금이 일반 전화의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정보기술수준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위스연방통신청의 기술자문인 하산 마키도 "시장의 수요가 있고 기술적으로 실용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과 질이 합리적이라면 인터넷 전화는 매우 중요한 통화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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