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컵 챔피언십이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KLPGA는 태영배 한국여자오픈,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 KB국민은행 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에 이어 하이트컵 챔피언십을 4번째 메이저대회로 결정해 21일 발표했다. 10월 15일 블루헤런 골프장에서 열리는 하이트컵은 총상금 6억원에 4라운드 대회로 펼쳐진다. 메이저대회로 승격되면서 우승자에게는 5년간 투어 출전권이 주어지고 일반대회 2배(대상은 20점, 신인상은 80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KLPGA는 상금 규모와 관계없이 우승상금을 총상금의 20%로 통일해 하반기 첫 대회인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여자오픈부터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