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BC오픈, 소렌스탐에 공식 초청장

소렌스탐이 PGA대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수락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7월 18일 브리티시오픈과 같은 날 개막되는 PGA투어 BC오픈의 조직위원회 마이크 노먼 이사는 2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진행 중인 PGA 골프용품쇼에서 소렌스탐의 에이전트인 IMG의 마크 스타인버그에게 공식 초청의사를 전했다고 PGA홈페이지(www.pgatour.com)가 밝혔다. 소렌스탐의 후원사인 캘러웨이 부스에서 스타인버그를 만나 초청의사를 밝힌 노먼 이사는 “스타인버그가 초청에 감사한다고 했지만 출전여부는 소렌스탐이 결정할 문제라며 답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또 “소렌스탐이 BC오픈에 출전한다면 남자들이 아니라 코스와 한판 경쟁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C 오픈 대회장인 뉴욕주 앤디코트의 엔조이 골프클럽은 6,974야드에 파72로 PGA투어 대회 코스 로는 길지 않고 레이아웃도 평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같은 주에 열리기 때문에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다. 한편 하와이에서 끝난 LPGA 코내그라 스킨스게임에 출전했던 소렌스탐은 “스타인버그에세 대회 중에는 전화를 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아직 듣지 못했다”며 “심사 숙고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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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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