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2ㆍ4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버크셔 해서웨이는 8일 2분기 순익이 22억3,000만 달러(주당 1,452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억5,000만 달러(주당 681달러)의 두 배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금리 상승으로 보험 사업부 실적이 개선된 것이 순익 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