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2010학년 수능] 성적 좋으면 정시 '수능 우선선발' 노려볼만 ■정시·수시 전략상위권大 수리 가중치 고려점수 낮으면 수시2차 관심을 송주희기자 sso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 대학 지원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다양한 입시 변수를 고려해 자신만의 효율적인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지원의 원칙을 정한 뒤 목표 대학의 지원 동향을 파악해 자신의 유불리 여부를 냉정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정시 때는 기말고사ㆍ영역 반영비율 유의=가채점 결과가 좋은 편이라면 정시모집에 무게를 두고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지난해 정원의 50%를 수능으로 우선 선발했던 고려대ㆍ성균관대ㆍ연세대가 올해는 정시 모집 정원의 70%를 수능 우선선발로 뽑고 한양대는 가군 모집 정원의 70%를 수능 우선선발로, 나군은 수능 100% 전형으로 뽑는다. 정시모집에서는 남은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정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12월4일로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반영되기 때문이다. 3학년 성적은 서울대 33.3%, 연세대ㆍ고려대 40%, 성균관대 50% 등으로 반영비율도 높은 편이다. 한편 최상위권 대학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시모집에서 수리영역의 반영비율을 상당히 높게 반영할 예정이다. 따라서 지망 대학의 수리영역 반영비율에 따라 유불리 여부를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실제로 서울대는 인문ㆍ자연계열 모두 수리영역에 25%의 가중치를 반영하며 성균관대 인문ㆍ자연계열 모두, 서강대ㆍ한양대 경영계열, 연세대 자연계열 등은 수리영역에 50%의 가중치를 반영한다. 따라서 전체 응시영역 중 어떤 영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지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전형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모집 군별 복수 지원 기회 활용=서울소재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가군과 나군 대학 중 반드시 한 개 대학은 합격해야 한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군 지원자들은 가군과 나군에 합격한 복수 합격자들이 많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합격선이 올라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지원하는 게 좋다. 정시에서는 세 번의 지원기회가 있는 만큼 위험 부담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한번은 합격 위주의 안전 지원을 하고 또 한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번은 소신 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점수 낮으면 수시2차에 관심을=수능 가채점 결과 예상점수가 낮아 원하는 대학을 지망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수시2차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건국대와 동국대ㆍ서강대ㆍ숙명여대ㆍ아주대ㆍ이화여대ㆍ인하대 등은 수시 2차 원서 접수를 수능시험 이후에 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