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텔레콤 청소년에 정보이용료 상한 적용

SK텔레콤에 이어 LG텔레콤도 내년 1ㆍ4분기안에 청소년 요금 상한에 정보이용료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T는 최근 이러한 방안을 확정하고 과금 체계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1월부터 LGT 청소년 요금제 가입자들도 정보이용료 상한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 요금 부담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SKT의 경우 청소년들이 망내 할인상품을 이용할 경우 월정액 부담금을 2,5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기로 했기 때문에 LGT 역시 이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내년 1월부터는 청소년 요금제에 대한 망내 할인 혜택을 부여할 것으로 보여 요금 부담은 크게 덜어질 전망이다. 한편 SKT는 지난달 19일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하면서 오는 12월부터 청소년 요금의 한도 상한에 정보이용료를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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