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효성, 나일론 극세섬유 판매강화

㈜효성이 나일론 극세사 판매를 강화한다.효성은 1.0 데니어급 마이크로 원사에서부터 직접방사법으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가는 원사인 0.5데니어급 이하의 초극세사를 양산하고 있다. 0.3~0.5데니어급 나일론 마이크로섬유는 1g을 서울에서 수원간(30km정도) 늘릴 수 있는 정도로 가늘며 섬유의 반지름은 약 3~5㎛로 극히 유연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나타낼 수 있다. 특히 효성의 극세사 제품은 타사제품과 비교해 집속성(퍼져있지 않고 뭉쳐있는 성질)이 매우 우수해 지난해 4,800톤에서 올해 7,000톤(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향후 종전에는 없었던 나이론 단독의 스웨이드 제품 및 초발수고밀도원단 등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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