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덕훈 행장 인재경영 강조

“아는 만큼 가질 수 있습니다. 모두가 금융전문가가 됩시다”. 이덕훈 우리은행장이 최근 전직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각종 경영지표가 좋아지고 있는데 대한 격려의 말과 함께 `인재경영`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이 행장은 이메일에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각종 경영지표에서 업계 최고수준의 성과를 올려 확고한 성장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앞으로 임직원 모두가 금융전문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직원들이 전문가가 돼야 하는 이유를 `명분`과 `실리`, `보람`등 세가지 측면에서 설명했다. 우선 우리은행은 한국경제를 이끄는 정통은행으로 국가의 성장잠재력을 키워야 할 사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전문가가 될 경우 은행에서 프로로서 우대받을 수 있으며, 금융전문가를 지향하는 과정에서 자기를 완성하고 한국금융의 주역으로 자리잡는 보람을 얻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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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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