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베스트상품특집] 기아차 모닝

안전성 등 탁월 유럽시장 노크

기아자동차의 ‘모닝’은 차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침의 신선함과 새로움, 첫 출발의 건강함을 뜻한다. 이는 새로운 엔트리카의 등장을 의미한다. 국내에 첫선을 보인 배기량 1,000cc급 자동차로 외형에서도 기존 경차보다 100mm 넓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경차가 가진 안전성능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사이드 에어백과 ABS를 적용하는 등 유럽 기준의 안정성을 갖췄다. 또 발매를 앞두고 실시한 자체 연비 측정에서 1리터당 약 18.3km(수동기준)를 기록하는 등 국내 승용 최고의 연비로 나타나 경제성 측면에서도 경차 이상의 우수성을 보유하고 있다. 모닝은 외관 디자인이 일반 세단형과는 달리 정면은 남성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후면은 안정적 분위기를 주는 스타일로서 차량 전고가 높아 전체적으로 소형 다목적차(MPV) 느낌을 준다. 특히 다양한 시트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거주공간 활용성이 탁월한 것이 장점이며, 2열좌석은 풀 풀렛이 가능하고 6대4 분할시트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일상 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레저활동에 이용하기도 편하다. 한편 모닝은 1,000cc급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유럽 수출 전략형 모델로 올 상반기부터 유럽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 차는 지난해 열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날부터 자동차전문가들이 유럽 경차(A-Segmentㆍ배기량 1,000~1,300cc급)의 미래 디자인 흐름을 반영했다는 평가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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