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영 재건축 본격화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라시영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라시영 재건축 추진위에 따르면 최근 송파구청에 재건축 여부를 묻는 건물안전진단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추진위측은 구로부터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결이 나오면 올해 중에 안전진단 기관을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단지 규모는 15층 9개동에 900가구며, 평형별 가구수 및 대지 지분은 ▦14평형 510가구(대지지분 13평) ▦16평형 240가구(15평) ▦18평형 150가구(17평) 등이다.
가락시영 아파트와 맞붙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송파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남부순환도로ㆍ송파대로와도 가깝다.
이종배기자
입력시간 2000/11/13 17:53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