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시울신보, 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外


◇ 시울신보, 소기업·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앞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지금보다 2.0%포인트가량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신보는 신용보증서를 이용해 대출을 받는 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해 신용가산금리를 부과하지 않도록 신용보증약관을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신보 등 공적 보증기관의 보증을 받은 대출에 대해 신용가산금리 부과를 금지토록 한 금융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신용가산금리란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줄 때 채무자가 이를 갚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원래 이자율에 추정손실률을 더한 것으로 통상 2.0% 안팎에서 결정된다.

서울신보는 또 금융기관이 보증부대출을 해주거나 대출기한을 연장할 때 서울신보에 금리를 통지하도록 하는 약관 규정도 신설해 금리 적정성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 광복절 보신각 타종행사


서울시는 65주년 광복절인 오는 15일 정오 종로구 보신각에서 `행복한 동행 타종행사'를 연다. 타종 행사에는 오세훈 시장과 허광태 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정재모, 홍현주, 김병조 선생의 후손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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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홍보대사인 가수 윤수일씨, 올해 서울시 여성상 대상 수상자 신의진(46)씨, 한옥 홍보대사 메리 제인 리드코트(45)씨, 동생행복도우미 대표 정재우(22)씨, 모범 다문화가정 주부 신융희(31)씨, 올해 상반기 서울창의상을 수상한 박경미(27)씨도 참석한다. 타종식 전인 오전 11시40분에는 성북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오후 1시부터는 경교장과 4.19 기념도서관, 이화장, 장면가옥을 탐방하는 `정부수반유적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 중구, 전자상거래업체 일제 정비

서울 중구는 최근 전자상거래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달부터 구에 등록된 전자상거래업체 7.100여곳을 일제히 정비한다.

구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소비자와 사업자를 대상으로 `별(★)등급'과 `구매안전 서비스제도'에 관한 홍보도 할 예정이다.

별 등급제는 업체의 규정 준수 정도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공개하는 제도로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ecc.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서구, 여권발급 야간민원창구 운영

서울 강서구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여권을 발급하는 야간민원창구를 운영한다.

구는 2007년 9월 야간민원창구를 개설하면서 발급된 여권을 교부하는 업무만 해왔으나, 앞으로는 여권 접수와 심사 업무도 추가하기로 했다. 야간민원창구 운영시간은 오후 6~10시다. 구 관계자는 "평일 근무시간에 구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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