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다음·SK컴즈등 2~6%대 급락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13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40포인트(0.06%) 떨어진 635.89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개인투자자들의 ‘사자’가 몰리면서 1% 이상 급등했지만 점차 외국인 매도에 밀렸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억원과 8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은 6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건설과 금속, 제약 업종이 1% 이상 급등세를 보였지만 종이목재, 인터넷, 금융,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업종은 1%이상 하락세를 보였다.시총 상위 종목의 경우 NHN이 0.95% 하락했고 다음과 키움증권, SK컴즈, 서울반도체, 하나로텔레콤 등은 2~6%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미주제강은 대운하, 새만금 등 대규모 공사 수혜주로 꼽히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파인디지털도 해외사업 기대감과 저가 매수가 몰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에코솔루션 역시 4,950만불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45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8개를 비롯해 501개, 보합은 7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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