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동영상 교육 사업 부문을 떼낸다.
SK컴즈는 6일 이사회를 열어 교육사업 관련부서인 이투스 사업본부에서 동영상 교육 사업 부문을 떼내 자회사로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될 이투스의 자본금은 100억원이며, SK컴즈가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형태다. 단 전화영어 스피쿠스와 출판 사업 등은 이번 분할 대상에서 제외됐다.
SK컴즈 측은 동영상 강좌사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분할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형국 이투스 사업본부장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극대화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