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대학생 "첫 직장 도요타로 가고싶다"

■ 日 졸업예정자 설문선호도 첫 1위 올라 '소니' 7위로 떨어져 '일본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도요타 자동차가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취업알선업체인 일본 리크루트가 최근 내년 3월 대학 졸업예정자 약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경기 전반의 침체를 이끌던 정보기술(IT) 관련 업체들이 순위에서 크게 밀려난 것이 그 특징. 최근 5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던 소니가 7위로 떨어졌으며, 일본IBM과 NEC도 지난해 7위와 10위에서 올해는 각각 20위와 19위로 밀렸다. 반면 자동차업체들의 순위는 전반적으로 상승해 도요타가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오른 것을 비롯, 최근 경영개선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닛산도 지난해 73위에서 올해는 2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금융기관에 대한 선호도 역시 대체로 높아져 도쿄미쓰비시은행은 지난해 18위에서 13위로 올랐으며, 미쓰이스미토모은행도 32위에서 18위로, UFJ은행도 40위에서 29위로 각각 상승했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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