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원시, 대규모 폐기물 매립장 조성

9일 창원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02억4,800만원을 들여 적현동 일대 20만5,700여㎡부지에 총매립용량 260만㎥ 규모의 사업용 일반폐기물 매립장을 설치키로 하고 실시계획심의를 거쳐 올상반기중 1단계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시는 계획대로 매립용량 60만㎥ 규모의 1단계 공사가 오는 2003년에 끝나면 현재 온산공공처리장으로 옮겨 처리하는 300톤 이상의 일반폐기물을 전량 이곳에서 처리할 수 있을뿐아니라 인근 마산·진해지역의 일반폐기물도 수용해 처리에 따른 수입도 올릴 수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오는 2013년 3단계 공사가 모두 끝나면 이후 15년간 매일 500톤이상의 사업장 폐기물을 처리할 수있어 현재 온산공공처리장으로 옮기기 위해 들이는 톤당 1만2,000여원의 운반비 등을 포함 연간 20여억원에 달하는 처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김광수기자KSKIM@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