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진영, ‘슈퍼스타K’ 심사위원 합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 시즌2에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박진영은 앞서 심사위원으로 확정된 가수 이승철ㆍ윤종신ㆍ엄정화와 함께 8월 1일부터 도전자들을 평가하며 스타를 발굴하게 된다. 엠넷 관계자는 “원더걸스, 2PM, 미쓰에이까지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유능한 프로듀서인 박진영씨가 합류해 슈퍼스타를 알아보고 키워내는 그의 안목이 스타 발굴 오디션을 한층 더 뜨겁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특히 “박진영이 직접 프로듀스한 원더걸스가 미국진출 4개월 만에 미 빌보드 메인 차트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며 “‘슈퍼스타 K’가 지난해와 달리 올해 처음 LA 해외예선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오디션으로 발돋움하는 만큼 박진영을 심사위원으로 섭외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시즌 1에는 이효리ㆍ이승철ㆍ윤종신ㆍ양현석 등이 심사를 맡은 ‘슈퍼스타K’는 서인국ㆍ조문근ㆍ길학미 등을 발굴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시즌2 오디션에는 전국에서 약 135만명이 지원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은 평균 시청률 4.2%(AGB닐슨미디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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