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한생명, 중국 등 亞 보험시장 진출 추진

대한생명이 중국과 베트남ㆍ인도 등 아시아 보험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생명은 중국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조직영업을 관리하던 최우형씨를 경영기획실 상무로 영입하고 중국과 베트남ㆍ인도에서 보험영업 인허가와 영업조직 구축 및 교육 등 현지 진출과 관련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최 신임 상무는 푸르덴셜생명과 삼성생명, 메트라이프생명, SK생명(현 미래에셋생명) 등을 두루 거치며 남성설계조직 구축과 영업교육을 담당해온 ‘영업통’으로 최근 중국 메트라이프생명에서 남성 설계조직 구축을 담당했다. 대생은 우선 10여명 내외의 국제업무팀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ㆍ인도 현지의 시장조사와 보험영업 인허가 등의 실무적인 준비작업을 현지 사무소와 조율하고 있다. 이 지역의 보험영업 인허가가 가능해지면 최 상무를 중심으로 현지 보험영업인력 양성을 위해 별도의 팀을 구성하고 전문인력도 확충할 예정이다. 인도의 경우 시장파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중국과 베트남은 주재사무소가 있어 이르면 내년에 본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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