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청소년들의 이공계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학술, 연구, 산업, 사회문화 부문 등에서 청소년들의 귀감이 될 이공계 출신 과학기술인 후보자를 오는 6월11일 까지 인터넷(www.scienceall.com)을 통해 접수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학기술분야 전문가 뿐만 아니라 중ㆍ고등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닮고 싶은 과학기술인에 선정된 스타 과학자들에게 재단은 연구활동, 생활모습, 업적 등이 신문 및 잡지 등에 연재되도록 지원해 주고 홍보물도 제작, 배포해 준다. 또 인터넷 홍보 사이트도 구축해 주며 사이버상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공계 진로 지도와 상담 활동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02)559-3832
한ㆍ일 촉매 심포지엄 개최
제9회 한일 촉매 심포지엄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포항공대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화학공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심포지엄은 두 나라 산ㆍ학ㆍ연 촉매 분야 과학자들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정기 학술행사로 올해는 200여명이 참가해 특별강연과 180여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체험학습 확대 위한 공동관람권 운영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헌규)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사장 이강로)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지식 보급과 탐구심 및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현장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공동관람권을 13일부터 도입했다.
이 공동관람권으로는 국립중앙과학관의 모든 시설 관람은 물론 엑스포과학공원 입장 및 전시관 2곳을 관람할 수 있다. 30인이상 초중고 청소년 단체관람자 대상이며 1매당 요금은 2,000원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