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만 의료기기 구매상담회 개최

26일 '의료의 날' 행사에 10개업체 참가

타이완무역투자진흥공사(TAITRA)는 타이완 의료기기 생물화학기기공업협회(TMIA)와 함께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타이완 메디칼 데이(Taiwan Medical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완의 우수 의료기기 업체들이 의료기기 산업현황에 대한 설명과 구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한하는 타이완 업체들은 일반 의료소비제품을 제조하는 차이나 서지컬 드레싱(CHINA SURGICAL DRESSINGS), 첸신(CHENSIN), 모텍스(MOTEX)를 비롯해 병원 실험기기 및 전자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제미(GEMMY), 흥린(HUNG LIN) 등 모두 10개사다. 타이완무역투자진흥공사 관계자는 “한국과 대만의 의료기기 산업은 구조가 서로 달라 상호보완적인 관계”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의 교역을 활성화시켜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타이완의 의료기기산업 생산액은 약 1조 2,400억원으로 2003년에 비해 5.14% 성장했으며 특히 중소기업형 의료업체가 전체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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