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슨, 세계랭킹 1위 자리 '호시탐탐'
○…필 미켈슨(미국)이 다시 한번 생애 첫 세계랭킹 1위 등극에 도전한다. 미켈슨은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면 말할 것도 없이 1위에 오른다. 단독 2위를 차지하고 타이거 우즈가 4위 아래 머물면 1위가 될 수 있고 3위를 하고 우즈가 14위 안에 들지 못해도 가능하다. 우즈가 컷오프될 경우에는 4위 안에 들면 된다. 우즈는 최근 266주 연속, 통산 608주 1위에 올라 있다.
두산, 브리티시오픈 공식 후원
○…두산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4대 메이저 골프대회 가운데 하나인 브리티시오픈을 후원한다. 두산 측은 "유럽, 미주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지난 4월 대회조직위원회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BBC와 ESPN 등을 통해 전세계 163개국에 중계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J골프가 15일 오후부터 매일 이튿날 새벽까지 중계한다.
엘스 "남아공 월드컵 성공개최 만족"
○…어니 엘스(남아공)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난 데 만족감을 나타냈다. 엘스는 "많은 경기를 TV로 봤는데 남아공에서 우려했던 일은 거의 없었고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게 대회를 치러냈다"고 자랑하고 "심판 판정이 흠이라면 흠이었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