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은 FTA 추세에 역행"

泰 탁신총리 밝혀한국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과 자유무역을 체결하려는 동아시아의 추세를 거스르는 '이상한 나라'라고 타이의 방콕포스트가 6일 보도했다. 방콕 포스트는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의 말을 인용, 김석수 총리가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다같이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한국은 아직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싱가포르의 고촉동(吳作棟) 총리는 한국이 칠레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으면서도 아세안과 FTA 체결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고 탁신 총리는 전했다. 탁신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이 뉴스, 미디어, 예술교류 형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콕포스트는 보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