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변협) 회장으로 박재승 변호사가 당선됐다.
변협은 2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2003년 정기총회를 갖고 서울변호사회 추천 후보인 박재승(63) 전 서울변호사회 회장을 제 42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시 13회 출신의 박 변호사는 전남 강진 출생으로 제주지법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81년 서울지법남부지원 판사를 끝으로 그 해 개업했으며 직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