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은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전남 완도군과 진도군의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소년 소녀 가장 20명을 초청해 ‘낙도 어린이중국 문화 기행’ 행사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훙커우 공원 등 독립 운동 현장과 육화탑, 영은사 등 중국 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고 CJ홈쇼핑의 중국 합작 법인인 동방CJ홈쇼핑 스튜디오도 견학한다.
노시선 한국복지재단 결연사업 본부장은 “낙도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국제적인 안목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립 운동 현장과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새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