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물산과 공동으로 아파트 환기청정시스템인 `에어 클리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환기청정시스템은 환기, 공기청정, 전열교환 기능을 한 시스템으로 복합시킨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층간 공간이 협소해 일반아파트에 적용할 수 없었던 기존의 덕트형이나 매립형 대신 천정과 바닥에 별도 설치 공간이 필요 없는 판상형을 채택해 공간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판상형은 천정과 바닥에 별도 설치 공간이 필요없는 `무(無)덕트 환기시스템`으로 청소 및 유지ㆍ보수가 용이하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