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중소기업의 교통 불편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1일부터 홈페이지에 ‘기업 교통민원 원스톱 처리창구’를 설치한 이후 한 달간 34건의 민원이 접수돼 19건을 처리했다고 5일 밝혔다.
민원처리기간은 통상 30일이 소요되던 것이 평균 5일로 크게 단축시켰다.
경찰은 안성시 도기삼거리는 안성 제2산업단지를 이용하는 좌회전 차량이 많아 정체가 발생해 좌회전 차로를 2개 차로로 확장했다. 또 수원 정자동 SK케미칼 연구소와 아파트 공사현장 진출입로의 중앙선을 끊어 좌회전을 허용해 줬다.
접수 민원의 개선 요청사항은 중앙선 절선 19건, 횡단보도 설치 6건, 신호등 설치 3건, 좌회전 차로확보 1건, 유턴 허용 1건, 안전표지 설치 4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