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의 강세를 이어받으며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98만1,000주와 109억8,500만원으로 지난 6월23일 가격변동제가 도입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소는 0.59%, 코스닥은 0.72% 상승했다.
250개 거래종목 가운데 173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이중 149개 종목이 올랐고 하락한 종목수는 4개에 불과했다.
거래소에서는 신원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광전자ㆍ태평양ㆍ평화산업ㆍ성신양회 등이 4%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에서는 우주통신ㆍ이루넷ㆍ아가방 등이 크게 올랐다. 또 정규시장에서 하락했던 한빛소프트와 한글과컴퓨터가 오름세를 보였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