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위스戰 응원 날씨도 '길조'

전국 구름 많고 선선해 거리응원 가능

24일 오전 4시(한국시각) 전국적으로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독일 월드컵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한국-스위스전은 거리응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3일 "내일 새벽 4시부터 2시간동안 중부지방의 경우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특히 전국적으로 기온이 16∼20도 분포로 다소 선선할것으로 보여 거리응원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4시 지역별 기온은 서울 20도를 비롯해 인천ㆍ수원ㆍ청주ㆍ대전ㆍ포항ㆍ부산 19도, 춘천ㆍ강릉 18도, 전주ㆍ광주ㆍ대구ㆍ울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이날 해뜨는 시각은 오전 5시10분께로 경기 전반전 중반이면 여명(黎明)에 의해주위가 밝아지기 시작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오후들어 남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의 경우 밤에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서쪽지방부터 오후 늦게 장맛비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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