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우편·팩스 대출 서비스'
[새 금융상품]
편지나 팩스로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15일부터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우편이나 팩스로 대출을 신청해 승인까지 받을 수 있는 '신한 OK 우편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는 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하는 '그린홈대출'과 '신용대출'이다.
그린홈대출은 담보 범위 안에서, 신용대출은 3,000만원 안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은 전화로 은행에 신청서를 요청하면 되며,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나 우편으로 신한은행 본점에 신청하면 된다. 대출 승인이 나면 대출서류를 보낸 뒤 은행에서 대출금을 받으면 된다.
김상연기자
입력시간 2000/11/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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