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 군인아파트 5곳 재건축

서울 군인아파트 5곳 재건축서울 용산구 동빙고, 구로구 독산동등 서울시내 5곳의 군인아파트가 재건축돼 700~800가구가 2001년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부지면적이 1만5,742평인 용산구 동빙고동 군인아파트는 한강과 남산이 조망되는 입지적 여건에다 800~900가구 정도의 비교적 큰 규모의 단지가 가능해 관심대상이다. 2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노후 군인아파트 5개단지(950가구) 재건축사업을 신탁개발 형태로 추진하기위해 코레트신탁·한국부동산신탁·한국토지신탁등 6개 신탁사에 의향서 제출을 요청했다. 국방부는 이들 단지의 부지를 아파트 용지로 제공하는 대신 신규 건립아파트중에서 동빙고동 500가구를 포함, 18~25.5평(전용면적) 950여가구의 군인용 임대아파트를 확보할 방침이다. 주택업계는 이들 5개단지를 재건축할 경우 총 1,700여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일반분양분은 700~800가구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오는 8월31일 사업을 담당할 신탁사를 선정할 계획. 이에따라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 이주 및 착공·일반분양이 가능할 전망이다. 재건축될 군인아파트와 부지면적은 용산구 동빙고동 7-2일대 7필지 (1만5,135평) 관악구 남현동 602-220일대 1필지 (1,823평) 관악구 봉천동 180-5일대 3필지(1,696평) 금천구 독산동 474-2일대 14필지(4,538평) 용산구 후암동 80-3일대 4필지(3,091평) 등이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5/24 20:0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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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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