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18일 한미약품[008930]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목표주가 5만1천2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명진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3.4분기 매출은 30.8%, 경상이익은 66.5%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한층 강화된 영업력과 시장성이 큰 제네릭의약품 출시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주가가 최근 4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조정을 받고 있다"며 "올 3.4분기 실적이 가시화되고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의 성장성이 부각되면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