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골프장사업協 내일 총회 등
■ 한국골프장사업협회(회장 한달삼)는 오는 25일 전남 광주무등파크호텔에서 133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장협은 이번 총회에서 골프장에 대한 중과세 제도 및 관련 법규 개선, 회원사지원사업 확대, 외국 골프관련 단체와의 업무 제휴 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21억원의 예산도 함께 안건으로 논의된다.
■ 올해 프로테스트에 합격한 새내기 프로골퍼들이 자웅을 겨루게 될 2000 SK텔레콤배 신인왕전이 26일부터 이틀간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올해 1, 2차 프로테스트 합격자인 김형태(23), 김성훈(24) 등 40명이며 경기방식은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진다. 총상금 1,000만원에 우승상금은 300만원이고 상위 5명까지 내년 SK텔레콤클래식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 아시안게임 부산기장 골프경기장이 시설물 공사에 대한 허가가 나지 않아 개장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부산관광개발㈜은 23일 “그린벨트 행위허가 신청 당시 계획했던 클럽하우스와 관리동 등의 규모가 너무 협소하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 이를 늘리기로 하고 공사 관련 허가신청서를 냈으나 환경부(환경영향평가)와 부산시(도시계획변경)가 계속 허가를 미루고 있어 착공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도 중문CC가 다음달 1일부터 그린피를 인상한다. 이에따라 18홀 기준 주중 그린피는 9만4,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주말은 11만원에서 12만8,000원으로 각각 올려 받는다. 9홀은 주중 7,000원이 인상된 6만6,000원으로, 주말은 8,000원이 오른 7만6,000원을 받는다. 골프장측은 “97년 8월 이후 입장요금이 동결돼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2000/10/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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