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춘·김형태등 저소득 아동들과 스케이트장 찾아
| ▲ 남자 프로골프 선수들이 17일 '나무를 심는 학교' 아동들과 스케이트장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KPGA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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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소속 정상급 프로 골퍼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올 시즌 2승을 기록한 황인춘(34ㆍ토마토저축은행)을 비롯해 SBS 코리안 투어 메리츠솔모로오픈 우승자 김형태(31ㆍ테일러메이드), 필로스오픈 우승자 허인회(21)와 정지호(25ㆍ토마토저축은행), 이근호(25ㆍ르꼬끄골프) 등 5명은 17일 오후 서울시 북아현동에 있는 '나무를 심는 학교'를 찾아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아동들과 함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기도 했으며 저녁 식사를 직접 마련해주기도 했다.
'나무를 심는 학교'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급식, 체험학습 등을 하는 곳이다.
한편 KPGA는 2004년과 2005년 부천시 소재'우리 배움터',2006년과 2007년에는 구로구 소재 '꿈의 학교'에서 일일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