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패트롤] 성북구, 내년 예산안 구의회에 제출 外

서울 성북구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3,239억원, 특별회계 229억원 등 총 3,468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6.2%(203억원) 증가한 규모다. 구는 취약계층 보호, 저소득주민 지원 등 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예산의 40.2%이자 올해 대비 12% 증가한 1,303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총 비용의 20%를 부담하고 중학교에도 친환경 쌀과 농ㆍ축산물을 지원하기 위해 30억원을 편성했다. 강남ㆍ북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건강도시 성북 프로젝트, 지역공동체 복원과 도시 재생 등에도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 구는 아리랑축제와 구민체육대회를 통합하고 정기 문화행사를 축소하는 등 행사성 경비를 올해 9억3,000만원에서 내년 6억9,000만원으로 26% 줄였다. 서울시, 겨울철 도로 굴착 통제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전기ㆍ통신ㆍ가스관 등 지하 매설물 신설과 개축ㆍ제거 등을 위한 도로 굴착행위를 통제한다. 이는 땅이 얼어 있는 겨울에 도로 굴착 공사를 하면 부실 공사나 도로 침하, 안전 사고 등이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전기ㆍ통신 불통 등 돌발 사고에 따른 긴급 공사와 길이 10m, 폭 3m 이하 소규모 공사는 할 수 있다. 강서구, 자원봉사대학 개강 서울 강서구는 24일 지역 내 중견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대학을 강서문화원에 개설한다. 강사진은 대학교수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건강관리, 재난교육, 행복한 노후설계, 생활법률, 장애인 이해, 장기기증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개설된다. 교육 대상은 강서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중 기본교육 이수 후 연간 봉사시간이 총 200시간 이상인 103명이다. 서울메트로, 24∼26일 음악회 개최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4일부터 사흘간 오후6∼7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예술무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연다. 24일에는 세계전통음악 공연이 열리고 25∼26일에는 국립극장 전속 공연팀인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창극단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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