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상생협의회를 발족하고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에 본격 나섰다.
㈜한화는 지난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남영선 ㈜한화 대표이사와 사업부 담당 임원, 한일단조공업, 이오시스템 등 60개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는 남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한화 구매담당 임원 및 사업부 담당 임원 3명과 62개 협력회사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한화와 협력회사 간 사업 동반자로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발족한 '한화-협력회사 상생협의회'는 상호 호혜정신, 상호 협력, 제안제도, 인센티브제도 등이 포함된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상생협의회 정례화, 구매 조건부 협력사업 발굴, 신규사업 공동참여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