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지하철 막차운행시간 자정까지로 앞당겨

25일부터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지하철 1~4호선 운행) 노조가 26일 오전5시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이날부터 지하철 막차 운행시간을 이튿날 오전1시에서 당일 자정까지로 한시간 앞당기기로 했다. 시는 대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84개 노선 시내버스 1,843대의 막차 차고지 도착시간을 오전1시까지 연장하는 한편 마을버스 운행도 막차시간을 자정(출발지 기준)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또 파업 장기화나 불법 파업 등으로 지하철 정상운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에 대비, 1~4호선 구간에 전세버스 173대를 투입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1만5,000여대를 추가운행하고 84만여대의 승용차요일제도 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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