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훈련 기간 난잡한 파티에 참석해 옷벗기 포커 게임을 했던 남녀 조종사 훈련생이 해고됐다. 대만 중화항공은 22일 호주에서 10개월 과정의 비행훈련을 받던 도중 옷벗기 포커 게임을 한 것으로 보도된 두명의 훈련생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해고당한 남녀는 포커 게임을 하면서 옷을 거의 다 벗은 상태까지 갔다고 신문은 전했다. 존슨 선 중화항공 언론ㆍ고객관계담당 국장은 “회사의 이미지를 손상시킨 훈련생들을 해고할 수 있게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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