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펜션을 관광편의시설로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펜션이 관광편의시설로 인정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새로운 고급숙박시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펜션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펜션은 현재 전국에 500여 개가 성업중이다. 또 문화관광부는 숙박시설 선택을 돕기 위해 그 동안 종합관광호텔에만 매겨지던 등급을 수상관광호텔과 한국전통호텔, 가족호텔 등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