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중앙방송이 2월 1일 '역사는 미래입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역사전문 히스토리 채널을 개국한다.히스토리 채널은 이날부터 케이블 방송을 실시하고, 3월부터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으로도 동시 송출할 계획이어서 케이블과 위성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중앙방송은 이를 위해 미국의 A&E 텔레비전 네트워크의 'The History Channel(THC)'과 독점제휴, 동서양 역사현장과 역사적인 인물을 비롯해 역사적인 사건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24시간 방송될 히스토리 채널은 개국 후 '바이오그래피'(매일 오전9시), '현대문명, 놀라운 이야기'(매주 월요일 오후6시), '히스토리 미스터리'(매일 오전10시), '히스토리 스페셜'(매일 오전11시)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