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실리콘밸리' 건설
베트남이 첨단산업에 뛰어들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상업도시 호치민시에 「실리콘밸리」를 건설한다.
아직도 경제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은 이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에 진출하는 것이 첩경이라고 판단하고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한국의 테헤란 전자단지를 본따 새로운 산업단지를 건설키로 했다.
이를 위해 호치민시는 이미 부지를 확보하고 「쾅청소프트웨어공원」이라는 이름까지 붙였다.
이 소프트웨어단지는 내년까지 1,360만달러를 들여 첨단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각종 시설과 교통로, 각종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노이=연합
입력시간 2000/10/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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