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3ㆍ코브라골프)이 미국 PGA투어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공동 1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나상욱은 14일(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TP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6타로 전날 공동 45위에서 26계단을 점프한 나상욱은 시즌 4번째 ‘톱10’ 입상의 기대를 부풀렸다.
루키인 조지 맥닐(미국)이 5타를 줄이며 합계 18언더파로 5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서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