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베스트 히트상품] 대웅포유- 토네이도 DW-1000

어패류·동물뼈·병뚜껑등 자동분리·분쇄


대웅포유의 업소용 음식물처리기 '토네이도 DW-1000'은 다량의 음식물쓰레기를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단체 급식소 등 대형 음식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토네이도는 음식물 쓰레기 양이 많은 100인 이상 단체급식소나 호텔, 콘도 등 대형 음식점에 적합하도록 분쇄력과 분리배출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특히 분쇄기의 출력을 높여 조개 등 어패류 껍질이나 동물뼈까지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국물과 동물뼈 등이 많은 한국 음식물의 특성과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대형업소에서는 동물뼈나 병뚜껑 등 여러 종류의 쓰레기를 일일이 구분할 수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을 감안해 고안한 독창적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토네이도는 쓰레기를 별도 분리 없이 일괄처리 하되, 금속 등의 이물질은 기기 내에서 자동으로 분리배출되도록 설계됐다. 높은 경제성도 토네이도의 장점으로 꼽힌다. 토네이도는 1회당 70㎏의 처리시간이 10분에 불과해 최대 1일 4톤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대용량ㆍ고속 처리 제품이다. 때문에 여러 대의 처리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기기 구입비 및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기존 제품이 10년 동안 처리할 음식물 쓰레기 양을 3년만에 처리할 만큼 쓰레기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환경규제 강화로 음식물 처리비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제품의 경제성은 가장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투입과 분쇄, 압착ㆍ탈수, 건조, 배출의 전 과정이 단시간에 이루어짐에 따라 악취 우려도 줄어들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는 환경분야의 주요과제"라며 "토네이도는 기능성, 경제성, 친환경성이라는 3박자를 갖춘 만큼 대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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