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내년 1월 4,650만㎾에 이를 전망이다.
15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 전력 최대수요는 작년보다 4% 증가한 4,650만㎾로 내년 1월중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공급능력은 5,344만㎾를 확보해 공급예비율은 14.9%(694kw)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자부는 작년 겨울 어려움을 겪었던 액화천연가스(LNG) 수급문제는 가스공사의 10월 보유량이 140만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유연탄도 발전사마다 적정 재고량을 확보하고 있어 전력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