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0일 국내외 대학을 졸업한 신입행원 150여명과 변호사, 투자은행(IB) 경력자등 전문인력 2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주회사 전환과 민영화 작업 등으로 신입행원을 지난해의 두 배 규모로 뽑기로 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해외분야’를 별도로 만들어 글로벌 IB업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외국대학 상경계열, 법학계열 전공자를 10여명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