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허준영 청장 "책임통감하지만 사퇴안해"

허준영 경찰청장은 27일 오전 지난달 농민시위에서 숨진 고(故) 전용철ㆍ홍덕표씨와 관련,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인권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경찰이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한데 깊이자책하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결과와 권고를 겸허히 수용, 불법사실이 확인되는 행위자와 지휘감독자에 대해 상응하는 책임을 엄히 묻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조만간 종합적인 `집회ㆍ시위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함께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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