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이동통신 가입자가 4,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SK텔레콤 등 3개 이통사 가입자는 모두 3,925만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04만명 늘어난 것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오는 11월께면 전체 가입자가 4,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텔레콤의 경우 6월 말 현재 가입자가 1,998만명에 달해 이달 중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통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격화될 경우 이르면 10월에는 전체 가입자가 4,0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